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뮤지컬[전설의 리틀농구단 ]-군포(191208)

몽실사랑 2019. 12. 8. 19:57

 



가까운 곳에서 하는 공연이라는 메리트때문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관람하게 된 뮤지컬[전설의 리틀 농구단]입니다.


오늘 공연하는 배우들 중에서는 오로지 안재영 배우만 알고 있었고

그래서 안재영 배우 보러 공연을 보러간 것도 조금 있는데요..

와~~안재영 배우 정말 대단하더군요...

혼자만 다른 공연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공연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고 할까요?

어쨋든 오늘 공연의 90%는 안재영배우 덕분에 감동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뮤지컬의 전체적인 내용도 나쁘지 않았고

배우들의 연기나 넘버도 괜찮았습니다.

공연장의 음향문제인지 초반엔 대사를 알아듣기가 조금 어려웠고

넘버 부를때 약간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나서 조금 거슬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공연 내용도 정말 감동적이었고

특히나 안재영 배우때문에 엄청 울었네요...ㅠㅠㅠ


슬프지만 희망적인 내용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