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러빗의 막공이 얼마 안 남아서 막공전에 홍옥페어로 한번 더 관람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서영주터핀과 이지수조안나를 같이 보는 몇 안되는 공연중의 하나인데요..
오랜만에 이지수 조안나 넘버를 들으니 귀가 다 호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서영주 터핀과 함께 있으니 항상 불만족스러웠던 4중창이
다른 때에 비해서 모처럼 만족스러웠달까요..
서영주배우의 저음은 역시나 너무 좋습니다.
이지수 조안나의 꾀꼴꾀꼴한 고음과 서영주터핀의 저음이 정말 잘 어울려요..
지난 시즌처럼 터핀판사는 서영주배우 원캐로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오랜만에 본 옥주현러빗은 많이 업된 느낌이더군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업된 느낌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파이송에서 방방뛰는 거라든지...
과장된 애드립이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뷰 때에 그 즈음의 연기가 저는 더 좋았습니다.
그래도 홍토드와 옥러빗의 합도 좋았고
오늘은 조연들도 만족스러웠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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