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킬 300회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사실 오늘이 300회 공연인줄 모르고 예매했던 건데
왠지 득템한 기분입니다. ㅎㅎㅎ
300회 공연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객석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오늘 공연은 담백한 느낌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힘을 빼고 연기하는 느낌이랄까요..
조지킬 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의 연기들도 좋았고
조지킬도 초창기 공연의 느낌이 많이 났던것 같습니다.
조지킬의 공연을 볼 때마다 항상 레전을 갱신하는 느낌이라
뭐라고 얘기를 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그냥 매번 좋습니다.^^
윤공주 루시의 감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갈수록 루시의 감정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이정화 엠마와 조지킬의 연기 합도 너무 좋구요..
둘이 진짜 연애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ㅎㅎㅎ
뜻하지 않게 조지킬 300회 기념공연을 관람하게 되어서
마치 선물이라도 받은 기분입니다. ^^
'영화·공연 이야기 > 공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최후진술]-백형훈/최성욱(190406) (0) | 2019.04.07 |
---|---|
뮤지컬[호프]-김선영/고훈정/유리아/이윤하/김순택/이승헌(190406) (0) | 2019.04.06 |
뮤지컬[지킬앤하이드]-조승우/아이비/이정화(190319) (0) | 2019.03.20 |
뮤지컬[지킬앤하이드]-홍광호/윤공주/민경아(190310 홍광호 막공) (0) | 2019.03.11 |
뮤지컬[지킬앤하이드]-홍광호/윤공주/이정화(190222) (0) | 2019.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