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워싱턴에서 살아보기 : 10.3(화)

몽실사랑 2017. 10. 9. 16:32

오늘은 한국의 개천절입니다.


오늘은 형부가 시외에 있는 아울렛에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그 전에 오전에는 하퍼스페리를 다녀왔습니다.

하퍼스 페리는 셰넌도어 강과 포토맥 강의 합류점에 있는 곳으로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아직 단풍이 안 들었는데...단풍시즌에 오면 매우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하퍼스 페리는 미국의 노예제 폐지와 관련해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예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 모습입니다.


 

  

  

  


셰넌도어 강과 포토맥 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옆에 기찻길도 있는데 기차가 진짜로 다니더라구요...-.-;;

엄청 긴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봤습니다.


노예제도 폐지론자인 존 브라운이 이 곳에서 기념하는 주요 인물입니다.

이 동상의 인물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전에 하퍼스 페리를 구경한 후

스시 부페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신나게 아울렛 쇼핑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