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워싱턴에서 살아보기 : 9.30(토)

몽실사랑 2017. 10. 9. 16:27

 

  

  

  

캐나다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꽤 가까이에서 보는데요...폭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안개가

마치 비처럼 또는 온천처럼 느껴집니다.

웅장하기도 하고 조금은 무섭게도 느껴지는 자연이었습니다. 

 

 

 

"월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월풀은 세탁기 이름이 아닌가 싶은데...

물이 소용돌이 치는 모양을 월풀이라고 부른답니다.





 

 


아침부터 캐나다 쪽의 나이아가라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미국쪽으로 다시 넘어와서 나이아가라의 처녀안개호(Maid of the Mist)를 탔습니다.

미국쪽은 파란색 우비, 캐나다쪽은 오렌지색 우비를 입습니다.

Maid of the Mist를 타고 보는 나이아가라는 어제랑 오늘 오전에 봤던 나이아가라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바람도 세고 떨어지는 폭포수도 웅장하고

한 번은 경험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전체적으로 본 모습입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나이아가를 떠나  다시 한 번 뉴욕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