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를 떠나 뉴욕으로 가던 중 점심식사를 한 곳입니다.
미국에서 나름 유명한 부페체인점이라는데
음식도 먹을만 했습니다.
이번 미국여행에서 다시 한 번 느낀건 미국이 정말 넓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리는데..
5시간정도면 가까워서 다닐만 하다고 하더군요...-.-;;
워싱턴에서 나이아가라까지도 버스로 9시간,
나이아가라에서 뉴욕까지도 역시나 8시간 정도...
이번 미국여행에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이동시간이었습니다.
버스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어야 하는게 정말 힘들더군요..
그나마 패키지여행시에는 2-3시간에 한번씩은 쉬게 해줘서
그나마 견딜수 있기는 했지만...힘든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또 올라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구름이 많이 껴서 야경을 못 볼 뻔했지만,
다행히도 저희가 갔을 때는 구름이 위로 올라가서
무사히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계속 있어서 약간 으스스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낮에 본 뉴욕과 밤에 본 뉴욕은 역시나 많이 다릅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춥기는 했지만,
역시 야경은 멋집니다!!!!
선택관광으로 한 뉴욕야경투어입니다.
저는 엊그제 왔었기에 패스하고 싶었지만,
다른 패키지 일행들이 모두 하겠다고 해서
저도 할 수 없이 같이 하게 된 투어입니다.
하지만, 엠파이어에서 야경을 봤기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엠파이어에 이어 간 곳은 롹펠러센터입니다.
벌써부터 아이스링크를 만들고 있더라구요...
오늘 저녁은 너무 추워요...ㅠㅠ
밤에 다시 보는 타임스퀘어.
이 곳은 낮보다 밤에 사람이 더 많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수시로 바뀌는 광고판과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도 뉴욕관광이 있었습니다.
뉴욕대학교와 워싱턴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월스트리트와 황소상..
그런데 저는 몸이 안좋아서 오전 관광을 모두 패스했습니다...ㅠㅠㅠ
모두 전에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뉴욕에 와서 못보고 그냥 가야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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