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워싱턴에서 살아보기 : 9.28(목) III

몽실사랑 2017. 9. 29. 10:55


 고작 하루의 관광이었을 뿐인데

이번 여행중에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것 같습니다.


 

 워싱턴 D.C 관광중에 가장 기대했던 국립미술관입니다.

입구 모습도 웅장해 보입니다.


국립미술관은 동관과 서관으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동관만 관람했습니다.

언니가 서관을 못봤다고 나중에 같이 보자고 해서

오늘 서관이 보고싶었지만 꾹 참았건만...

결국 서관은 못봤습니다...ㅠㅠㅠㅠ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워싱턴 D.C를 나오려던 계획이 취소되었거든요..

다빈치와 고흐 그림을 못보다니...너무 속상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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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래의 불운을 모른채 관람했던 국립미술관은 좋았습니다.

관람객도 별로 없어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강행군을 해서 인지 다리도 아프고 피곤해서

국회의사당만 얼른 보고 집에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국회의사당의 내부 관람은 못했구요..

그냥 밖에서 건물만 구경했습니다.

국회의사당은 참 멋스럽게 지었습니다.

주변 풍경도 좋구요..


 

 국회의사당에서 보이는 워싱턴 기념탑 모습입니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일하면 능률도 더 오를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버택시를 타려고 국회도서관 앞으로 이동했는데요...

이럴수가...우버택시 결제가 안되는 것입니다.

언니한테 연락해서 언니 카드를 등록했는데요 역시나 결제오류!!

휴대폰 밧데리는 줄어들고 우버는 안되고...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국회도서관에 들어가서 부랴부랴 휴대폰 충전을 하고

언니랑 다시 연락한 결과 형부가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오늘 일이 바쁘다고 했었는데...저때문에 일하다 말고 오셨다는...ㅠㅠㅠ

정말 당황스럽고 또 언니한테 미안했습니다.

남들은 잘 탄다는 우버택시를 저는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이 후로 저는 택시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