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워싱턴에서 살아보기 : 9.28(목) II

몽실사랑 2017. 9. 29. 10:47

 

 


연필처럼 보이는 워싱턴 기념탑입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그저 탑만 높이 솟아있습니다.

원래는 기념탑에 전망대가 있는데

현재는 엘리베이터 공사중이라 전망대에 올라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공사는 2018년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

전망대에 언제 다시 올라갈 수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워싱턴 D.C에는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는데요

그중에 첫번째로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영화"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이 됐던 곳이기도 합니다.



스미소니언 캐슬.

워싱턴 D.C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스미소니언 재단에서 운영하는데요

이 재단에서 운영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스미소니언 캐슬 옆에 있던 장미정원입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꽃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더라구요.

아쉽게도 계절이 계절인지라...꽃이 많지 않은게 아쉬웠습니다.


 

 

  

  

 

 

  


워싱턴 D.C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항공우주박물관입니다.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이 미국사람이고,

우주를 생각하면 미국의 나사가 떠오르듯이

항공과 우주에 대해서는 미국이 남다른 자부심을 느껴도 될 것 같긴 합니다.

다양한 비행기들과 우주선들이 전시되어 있고

특히나 달에 착륙했던 아폴로11호에 대한 것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게 진짜라는 설명도 되어 있던데..

저는 영어도 모르고 우주에 대해서도 지식이 짧아서 이해가 잘....-.-;;;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항공우주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국립미술관으로 향하던 중

국회의사당이 보이길래 한장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