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온지 일주일만에 드디어 D.C관광을 하는 날입니다...ㅎㅎㅎ
오늘은 언니가 개인일정이 많아서 저 혼자 D.C에 갔습니다.
형부가 출근길에 링컨기념과 앞에 내려줘서
링컨기념관을 시작으로 국회의사당까지 쭉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나 TV에서 많이 봤던 링컨 기념관.
크고 웅장한 건물안에 링컨동상만 있는데요...
나름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건물도 고대 신전같은 느낌도 들구요...
링컨 동상이 엄청 크더라구요...
링컨기념관에서 바라 본 워싱턴 기념탑입니다.
이 전경을 보면 영화"포레스트 검프"가 생각나는데,
그 영화가 생각나느느 저는 너무 늙은 것일까요?
링컨기념관에서 워싱턴 기념탑을 바라봤을 때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입니다.
한국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몰랐을텐데
다른 나라의 전쟁에 참전해서 목숨을 잃은 병사들을 생각하니
고마움과 미안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군인이라고 해도 어린 나이었을 텐데
낯선 지역, 낯선 사람들, 그리고 죽음의 공포를 느꼇을
그 어린 군인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숙연해 지면서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얼마전 문재인대통령께서 방미했을 때에 찾았던 곳이기도 한데
참전용사들에게 허리굽혀 인사하던
문대통령님의 마음을 알것도 같았습니다.
링컨기념과에서 워싱턴 기념탑까지 이어진 산책로도 예뻤습니다.
워싱턴 기념탑을 가지 전에 백악관을 먼저 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워싱턴기념탑에서 백악관으로 가는게 더 가깝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지도만 보고 백악관으로 먼저 향했는데...
15분 이상은 걸었던 것 같습니다.
백악관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다양한 양식의 멋진 건물들입니다.
드디어 백악관의 모습이 보입니다.
철망같은 걸로 막아놔서 가까이에서 보는건 어렵구요..
멀리서 백악관을 보면서 사진도 찍고 뭐...그런거죠...ㅋ
백악관 앞에 있는 공원과 동상
백악관 주위를 지키는 경찰인데요.....
우리 이쁜 멍멍이도 경찰이랍니다.
멍멍이가 예뻐서 한장 찍어 봤습니다.
반대편쪽에서 보는 백악관의 모습이구요
백악관 앞에 있는 대형 트리입니다.
아직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라서 그저 나무만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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