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워싱턴에서 살아보기 : 9.26(화)

몽실사랑 2017. 9. 27. 03:17

 

 

 

뉴욕에서의 둘째 날.

아침식사 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향했습니다.

사실은 어제 저녁에 야경을 보려고 했으나,

뮤지컬까지 보고 나니 너무 피곤해서 엠파이어를 못 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일정을 바꿔서 오전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가게 되었습니다.


대낮에 보는 뉴욕전경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아침에 안개 때문에

뉴욕전경이 맑게 또 멀리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올라올 때마다

색다른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에 이른 점심으로 쉑쉑버거를 먹었습니다.

6년전에 뉴욕에서 엄청 먹었던 쉑쉑버거..

그 쉑쉑버거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다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ㅋㅋㅋ

싱글버거와 프렌치프라이드와 밀크쉐이크....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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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는 뉴욕현대미술관(MOMA)를 찾았습니다.
제가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이기도 하고

언니가 MOMA는 한번도 못가봤다고 해서요.

이날은 아쉽게도 전시준비 등으로 작품을 못보는 층이 좀 있어서

MOMA를 완벽하게 즐겼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고흐 작품도 다시 보고

다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도 찬찬히 볼 수 있었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여정의 뉴욕여행을 마치고

다시 워싱턴으로 향하는 중 마지막으로 찍은 뉴욕의 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