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뮤지컬[록키호러쇼]-조형균/김다혜/백형훈/김영주/김찬호(170608)

몽실사랑 2017. 7. 9. 01:08

 


조형균 프랑큰을 한 번은 보고 싶어서 계속 벼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겨우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위메프에서 타임특가로 비지정 R석을 예매했는데요..

1층만 주면 좋겠다 싶었는데..8열을 배정받아서 정말 좋았습니다..ㅎㅎㅎㅎ

혹시나 싶어서 들고 갔던 산주가 필요가 없더라구요...ㅋ

오늘은 김영주 마젠타도 만나는 날이구요..

뮤지컬[록키호러쇼]에서 최수진 자넷만 보면 전 캐스팅은 보게 되는군요...ㅋㅋㅋ


조형균 프랑큰은 송용진이나 마이클리와는 또 다른 프랑큰을 보여주더군요...

기존에 다른 작품에서 봤을 때도 연기나 노래 모두 만족스러웠던 배우긴 했지만,

프랑큰으로 극을 중심에서 이끌어가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조만간 뮤지컬[헤드윅]에서도 공연할 예정인데

오늘 공연을 보고 나니 헤드윅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궁금해 지더군요...


뮤지컬[록키호러쇼]에서 세명의 프랑큰은 화장이나 헤어스타일이 모두 다른데요..

조형균 프랑큰은 영화"록키호러쇼"의 프랑큰과 외모로는 가장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영화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조형균 프랑큰을 보고 나니 영화속의 프랑큰도 궁금해 지더라구요...


주말공연이라 이런 저런 관크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오늘도 리앵을 해줬구요...커튼콜도 신나게 즐기다 왔습니다...ㅋㅋㅋㅋ


뮤지컬[록키호러쇼]는 어떤 캐스팅으로 봐도 나름의 재미와 만족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