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뮤지컬[미스터마우스]-홍광호/서범석(170415)

몽실사랑 2017. 4. 15. 22:09

 

 


뮤지컬[미스터 마우스]의 홍광호 인후의 공연을 재관람했습니다.

작품 자체는 저의 취향이 아니지만

홍광호 인후는 한번만 보고 보내기엔 너무 매력적이라서요...ㅋㅋㅋ

원래 다음주 티켓을 한 장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꿀자리 양도 받아서 홍광호, 서범석 페어로 재관람을 했습니다.

홍광호, 문종원 페어도 보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이번엔 못 볼것 같습니다.


공연을 재관람하게 되니까 역시나 공연이 좀 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감정변화나 스토리를 이미 알고 있는데다가

거기에 나름대로의 개연성을 부여하게 되니까

지난번 자첫때보다 작품에는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인후의 심리치료 장면부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데.....ㅠㅠㅠㅠ

특히나 홍광호 인후는 다시 봐도 너무 좋습니다.


서범석 박사와도 정말 좋았구요...

역시나 홍광호, 서범석 배우의 넘버는 정말 엄지 척!!! 입니다.

홍광호 인후의 연기와 감정도 정말 좋았구요...

특히 홍광호 인후가 넘버를 부를때마다 귀호강도 제대로 했습니다...ㅎㅎㅎ


홍광호 배우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