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곤 투모로우]에 제대로 빠졌습니다...ㅎㅎㅎㅎ
오늘은 지난번에 봤던 이동하,김재범,박영수 페어인데요,
지난번에 봤어도 좋은걸 어떡합니까? ㅋㅋㅋㅋ
오늘 처음 본 김법래 이완....
어후~진짜 무섭습니다...ㅠㅠㅠ
임별 이완은 욕이라도 할 수 있지만,
김법래 이완에게 욕도 못할 정도로 무섭더라구요...
김법래 이완을 보면 고종이 이완을 무서워하는게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요..ㅋㅋ
정하루 와다도 나름 귀엽고 괜찮더군요...
강성진 와다가 임팩트가 강해서 많이 남기는 하지만,
정하루 와다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김재범 홍종우는 갈수록 저를 너무 많이 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김옥균이 '갈 수 없는 나라'를 부를 때
부들부들 떨면서 총알을 다시 장전하면서 '아니야, 아니야'를 계속 말하는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ㅠㅠㅠㅠ
그들이 꿈꿨던 나라는 정말 갈 수 없는 나라일까요?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우리가 생각하는 나라는 정말 갈 수 없는 걸까요??
뮤지컬[곤 투모로우]를 볼 때마다 많이 울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나라"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구요....
뮤지컬[곤 투모로우]가 끝나가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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