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있는 책 속 내용에 이끌려 읽게 된 소설이다..
친하지도 않았던 남자동창의 자살전 마지적 전화통화를 하게 된 미연..
그녀와 남아 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잔잔하게 표현한 소설이다.
하지만, 작가의 처녀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 학생이라서 그런건지
강한 임팩트나 감동은 부족한 듯 싶다..
뭔가 기대를 하면서 읽게되지만,
소설이 끝날때까지 내가 기대했던 감동은 느낄수가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밍숭맹숭하다..
주인공 미연의 심리변화조차도 큰 변화를 느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와 이대학보사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주관하는
‘이화글빛문학상’이 2011년 제6회 당선작이다.
이화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상의 당선작이라는걸 생각하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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