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코타키나발루 - 넥서스리조트 4박6일 (출발)

몽실사랑 2009. 5. 15. 21:45

5월 황금연휴에 아무 생각없다가 갑작스럽게 여행을 가자고 한다.

부랴부랴 알아보니...갈수 있을리가 없다...뭐냐??

결국 연휴를 살짝 비켜난 5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6일동안 자유여행으로

코타키나발루를 가기로 했다.

리조트를 고민고민 하다가 라사리아로 겨우 결정을 했는데..

왠걸...객실이 없단다...여기저기 알아봐도 안된단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게 넥서스 리조트이다.

사실 넥서스 리조트에 간 사람도 별루 없고 리조트 후기도 그냥그래서 많이 망설였는데

넥서스닷컴에서 객실할인 행사를 하길래

보르네오 빌라를 1박에 500MR(택스 불포함)으로 예약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골프와 휴식이다.

 

드디어 출발일...

남편은 출근했다가 오후에 사무실에서 만나서 같이 공항으로 가기로 했는데..

이날따라 남편이 너무 바쁘다는 거다..

비행기 못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항권권을 끊는데 거의 마지막이라...항공석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래도 둘이 붙어 있는 자리라 다행이다..

비행기도 아주 작다...한줄이 6석인 아주 조그마한(?) 비행기다.

 

5시간정도의 비행후

드디어 코타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도 작고 사람들도 우리 비행기 승객밖에는 없다.

공항에서 택시 티켓을 산 후(65MR) 드디어 리조트로 간다.

40여분을 가서 드디어 도착한 넥서스 리조트..

참으로 조용하고 넓다..

한국인 직원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다..

골프백은 카운터 옆에 맡기고 카트를 타고 객실로 데려다 준다.

 

객실은 넓고 깨끗하다.

오기전에 리조트에 대해 했던 우려가 싹~사라진다.

 

드디어 오늘하루 일과는 끝이다...너무 피곤하다...^^

 

 

 

(객실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홈피에서 가져왔다...이 사진은 2층..우리 객실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