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람했던 뮤지컬[젠틀맨스가이드] 온라인 상영이 만족스러워서
오늘 일요일 마지막 공연도 관람하게 되었다.
오늘 캐스팅은 초연 이후 재연에도 공연하는 김동완 배우와
이번 재연에 새로이 캐스팅된 정상훈, 김지우, 선아 배우였다.
코믹함을 워낙에 잘 살리는 정상훈 다이스퀴스는
역시나 곳곳에서 애드립을 날리기는 했는데
아쉽게도 김동완 몬티와 잘 안맞는 느낌의 장면이 종종 있어서 좀 안타깝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훈 배우 특유의 코믹함을 잘 보여준것 같다.
김동안 몬티는 초연 때 못보고 넘어가서 이번엔 한번은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잘 맞아서 보게되어 좋았다.
좀 귀여운 몬티였다.
김지우 시벨라나 선우 피비도 나쁘지는 않았다.
집에서 편하게 보니 온라인 공연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에도 온라인 공연이 올라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봐야 겠다.
주말내내 뮤지컬[젠틀맨스가이드]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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