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뮤지컬[미아 파밀리아]-이승현/조풍래/허규(190614)

몽실사랑 2019. 6. 16. 22:21





뮤지컬[미아 파밀리아]를 관람했습니다.

2013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미아 파밀리아]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 두개의 극을 보여주는 극중극 형식으로

배우들은 여러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사실 스토리 자체만 놓고 보면 조금 허술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극중극이 보여주는 이야기들과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는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넘버도 신나고 좋더라구요..


워낙 후기도 많고 좋아서 나름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른 배우들로 한번 쯤은 더 재관람할 의사가 있습니다.


커튼콜은  헤드윅이나 트레이스유처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작품입니다.

오늘은 앵콜도 나와서 노래 가사는 모르지만

모처럼 즐기고 왔습니다.

노래 가사를 알면 더 재미있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