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관람했던 연극[아트]가 너무 좋았어서
오늘은 다른 캐스팅으로 한 번 더 관람했습니다.
엄기준 세르주, 박은석 마크, 박정복 이반으로 관람했는데요
역시 배우가 바뀌니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지난 공연과는 좀 더 다른 느낌이 드는 캐릭터들이었지만,
오늘 캐스팅의 공연도 재미있었습니다.
좀 더 순진하게 보이는 박정복 이반도 좋았고
예민함이 좀 더 강조된 듯한 엄기준 세르주도 좋았고
깐족거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 박은석 마크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엄기준배우의 연극은 처음인 것 같은데
원래 연기가 좋은 엄기준 배우의 연극무대가 좋더군요...
뮤지컬도 좋지만 연극에서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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