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연극[아트]-엄기준/박은석/박정복(181019)

몽실사랑 2018. 10. 20. 19:55


 



 지난번에 관람했던 연극[아트]가 너무 좋았어서

오늘은 다른 캐스팅으로 한 번 더 관람했습니다.

엄기준 세르주, 박은석 마크, 박정복 이반으로 관람했는데요

역시 배우가 바뀌니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지난 공연과는 좀 더 다른 느낌이 드는 캐릭터들이었지만,

오늘 캐스팅의 공연도 재미있었습니다.

좀 더 순진하게 보이는 박정복 이반도 좋았고

예민함이 좀 더 강조된 듯한 엄기준 세르주도 좋았고

깐족거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 박은석 마크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엄기준배우의 연극은 처음인 것 같은데

원래 연기가 좋은 엄기준 배우의 연극무대가 좋더군요...

뮤지컬도 좋지만 연극에서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