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연극[톡톡]-오용/황만익 외(181113)

몽실사랑 2018. 11. 16. 10:16



연극[톡톡]을 기업클립서비스 초대권으로 관람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톡톡]초연도 기클초대권으로 봤었는데

이번에도 기클초대권으로 봤네요...ㅋㅋㅋㅋ

연극[톡톡]의 내용도 좋고 재미도 있어서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운좋겠도 계속 초대권으로 봐서 좋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초대권으로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ㅎㅎㅎㅎㅎ


오늘 캐스팅은 오용, 황만익, 강지원, 송영숙, 강연정, 유제윤 배우였습니다.

황만익 배우를 제외하고는 무대에서는 처음보는 배우들이었는데 좋았습니다.


이미 다 아는 내용임에도 다시 보니 재미있더군요.

사실 코믹한 작품들은 몇번 보다보면 웃음이 잘 안나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많이 웃으면서 관람했습니다.

배우들이 코믹함을 잘 살리기도 했고

연극[톡톡]의 내용 자체가 많이 웃기기도 하구요..


캐릭터들의 행동들을 보면서 웃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저런 강박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삶이 안스럽기도 합니다.

강박증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현대의 삶에

조금은 여유라는 것을 가져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