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클립서비스 초대권에 당첨되어서
뮤지컬[용의자 x의 헌신]을 재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전에 못봤던 캐스팅으로
조성윤, 송원근, 임혜영 배우의 공연이었습니다.
덕분에 신성록 배우를 제외한 배우들은 모두 보게 되는것 같네요.
다음엔 신성록배우 공연을 관람해서 뮤지컬[용의자 x의 헌신]의 전캐를 찍을까 생각중입니다.
전캐를 찍을 생각을 할 정도로 뮤지컬[용의자 x의 헌신]이 꽤 맘에 듭니다.
오늘 공연한 조성윤 이시가미, 송원근 유카와, 임혜영 야스코도 모두 좋더군요.
연기도 좋았고 배역과의 싱크도 좋았습니다.
각각의 배역 싱크로율이 좋더라구요..
지난 공연에서도 느꼈었지만 뮤지컬[용의자 x의 헌신]은 넘버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단순한 대사도 모두 넘버로 처리하니까 좀 어색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넘버의 선율은 좋은데 가사하고 좀 안 어울리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넘버를 좀 조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지컬[용의자 x의 헌신]의 도형 조명이 저는 좋더라구요.
추리를 할 때는 도형들이 이리저리 나오다가
추리가 맞을 때는 도형들도 딱 맞는게 은근 쾌감이 느껴집니다.^^
이미 읽었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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