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송포유-송송파티(151211)

몽실사랑 2016. 12. 14. 15:03



송포유-송송파티에 다녀왔습니다...ㅎㅎㅎㅎ

표잡기 어려웠는데 겨우겨우 한장 잡아서 어렵게 다녀왔습니다...

 

 

송송파티는 송용진의 송포유의 연말 콘서트인데요..

기존 송포유의 출연진들이 모두 참여하는 콘서트였습니다.


송송파티의 출연진은 송용진 배우를 비롯하여

김재범, 정상윤, 성두섭, 조형균, 정동화 배우등 총 여섯명의 출연자가

개인별 두곡, 듀엣 세팀이 세곡, 단체곡 두곡과 앵콜곡 한곡까지 총 18곡을 불렀습니다.


평소엔 들을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색다른 넘버가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송용진  -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달콤한 꿈(마마돈크라이)

김재범  -  난 아직도 널 그린다(곤 투모로우), 그럼에도 불구하고(어쩌면 해피엔딩)

정상윤 - 매의 날개(에드거 앨런 포), Confrontation(지킬앤하이드)

성두섭 - The longer I live (드라큘라), 태양에 눈이 멀어서(트레이스 유)

조형균 - 달을 쏘다(윤동주, 달을 쏘다), 그대도 살아주오(불의검)

정동화 - The Game Begins (데스노트), Popular (위키드)


성두섭&정상윤 - 놈의 마음속으로(데스노트)

조형균&정동화 - I will cover you (렌트)

김재범&송용진 - Half man half monster (마마돈크라이)


단체곡 -  Seasons of love(렌트), Band music(고래고래)


앵콜곡-Angry inch(헤드윅)


고래고래와 헤드윅 부를 때는 모두 기립해서 신나게 즐겼구요..

배우들 노래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송그린어워드에서 했던 배우 및 밴드 시상식도 정말 웃겼습니다.

시상식때 얼마나 웃었는지 배가 아플지경이었습니다...ㅎㅎㅎㅎㅎ


저녁공까지 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낮공만 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