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뮤지컬[헤드윅] 종일반으로
낮공 조드윅에 이어 저녁공을 뽀드윅을 관람했습니다...
한달 전에도 조드윅과 뽀드윅으로 종일반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오늘도 조드윅과 뽀드윅으로 종일반이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이츠학은 임진아 배우로...지난번 국민카드1+1행사 때 봤던
임진아 이츠학이 제 취향이 아니어서 조금 걱정되기 했었는데요,
그래도 지난번에 한번 봐서 그런건지
오늘은 그닥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뽀드윅은 여전히 예뻤구요...
오늘은 통로석에 앉아서 뽀드윅의 미모에 다시한번 반했습니다...ㅎㅎㅎ
어쩌다보니 아직까지는 조드윅보다 뽀드윅을 더 많이 만났는데요,
뽀드윅에 대한 한가지 아쉬움은 별다른 애드립이 없다는 것입니다.
조드윅은 볼때마다 바뀌는게 있어서 여러번 관람을 해도 항상 새로운데
뽀드윅은 그 부운이 조금 아쉽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뽀드윅 말고 다른 배우들도 모두 그런걸 생각하면
조드윅이 좀 특별(?)한 경우인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뽀드윅 만의 애드립들은 신기하게도 볼 때마다 웃기더라구요...ㅋ
구글번역기나 꽃보다청춘 얘기도 그렇고
아이슬란드 꺼벙이 얘기도 그렇고
콜라부분도 그렇고...이상하게 웃겨요...ㅋㅋㅋ
그러고보니 오늘 콜라부분에선 재키가 자판기 몇번 때려서 콜라 꺼내니까
역시 될놈은 된다고 얘기하는데 많이 웃겼어요...ㅋㅋㅋ
Wicked little town을 부르는 토미는 정말 섹시했고,
뽀드윅은 특히나 Midnight raido에서 유난히 감정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뽀드윅은 조금 아슬아슬한 느낌이 드는 헤드윅인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그 느낌이 조금 더 강했던거 같아요...
애처로운 느낌의 뽀드윅이었습니다...
커튼콜때는 앵콜을 외쳤는데도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냥 들어가더군요..
냉정한 뽀드윅같으니...앵콜좀 받아주세요~~~
다음번엔 제가 좋아하는 서문탁 이츠학과 뽀드윅의 공연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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