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공연 이야기

뮤지컬 [헤드윅]-송용진/전혜선(150214 군포)

몽실사랑 2015. 2. 15. 10:00

 

 

뮤지컬[헤드윅] 군포공연 이틀째 입니다...

오늘 캐스팅은 송용진과 전혜선입니다.

앵그리인치는 어제와 같았으며

 이준감독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어제 다드윅과 미친 듯이 웃었다면

오늘 쏭드윅은 어떤 공연일지...

몇달만에 다시 만나는 쏭드윅이 정말 보고싶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오늘 공연을 보면서

역시나 헤드윅의 노래와 쏭드윅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다시 받았습니다...

 

배우들마다 각자의 개성이 들어나는

뮤지컬[헤드윅]의 매력을

오늘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뮤지컬[헤드윅]이 바뀌지 말고

계속 공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늘은 공연 중

쏭드윅이 미국간다고 나갔다가

옷 갈아입고 다시 들어와야 하는데

그 문이 안 열려서 노래 다 끝나갈 무렵

1층 문으로 들어와서 이츠학이 당황 한 듯 보였습니다..ㅋㅋㅋㅋ

 

공연내용이나 쏭드윅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집중이 잘 안돼더라구요...-.-;;

제 컨디션 문제인건지..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ㅠㅠ

 

앵콜공연은 역시나 쏭드윅 답게

분위기를 확 끌어올리면서

정말 신나게 즐겼습니다....^^

 

뮤지컬[헤드윅]을 이제 한번만 더 보면

끝이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헤드윅 보내기 싫어요....ㅠㅠ

 

 

 

 

캐스팅보드가.....ㅠㅠ

지방공연은 캐스팅보드가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