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했습니다...
작년에 관람을 했기에 올해는 그냥 패스하려고 했었는데
BC카드 라운지에서 이벤트로 7월 잔여석 중 회당 20매를 무조건 만원에 판매를 했어요...
그래서 운좋게도 3열 VIP석 12만원짜리를 만원에 예매를 했답니다...ㅋㅋㅋㅋ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중인데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선 지금 가장 핫한 작품인
뮤지컬 [드라큘라]가 공연중입니다...
그래서인지 예술의전당엔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포토존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예쁘게 잘 꾸며놨더라구요...
실제 배우들의 대기실 모습도 있고
위 사진의 박스안은 조명도 화려하고 예쁘게 해놨어요..
사진이라 잘 표현되진 않지만요...
오늘의 캐스팅입니다...
도로시 브록 역에 홍지민 배우
줄리안 마쉬 역에 남경주 배우
페기 소여 역에 최우리 배우입니다...
최우리 배우는 현재 헤드윅에서 이츠학으로도 공연중인데요..
오늘 처음으로 최우리 배우를 만났는데요..
참 예쁘더라구요..
홍지민 배우와 남경주 배우는 워낙 경력있는 배우들이고
작년에 봤던 공연에서도 이 두 배우의 조합으로 봤었는데
작년에도, 올해도 두 배우는 여전하더라구요...^^
페기소여 역은 작년엔 전예지 배우로 봤었는데
신인답지 않게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전예지 배우였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페기 소여역엔 전예지 배우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가장 압권은 앙상블의 "탭댄스"가 아닌가 싶어요..
화려한 쇼 뮤지컬 답게 앙상블의 춤과 탭댄스는
절로 흥이 나게 만들죠....
오늘 공연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 관객이 참 많았었는데요...
많은 아이들관객과 함께 공연을 보는게 조금 힘들더군요...-.-;;
끊임없는 대화와 부산스러움...
게다가 오늘은 바로 옆좌석에센 계속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더군요...
1층좌석에서 드물게 당하는 관크였습니다...
관크만 아니었으면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을텐데 말이죠...ㅠㅠ
오늘(7월 30일) 공연 후엔 작은 이벤트가 있었어요..
사이데이라고 올해 42살인 홍지민 배우와의 대화의 시간이었는데요..
그녀의 진솔한 얘기도 들을 수 있었구요
요즘 배우고 있다는 기타 연주도 들었구요...
경품추첨도 있었어요.....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게다가 제가 경품에 당첨되었답니다....
무려 조로 vip티켓 2장을요....ㅋㅋㅋㅋ
관크때문에 언짢았던 기분이 조로 티켓으로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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