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소설이다.
꽤 방대한 양으로 읽는게 좀 만만치는 않았지만, 이거 정말 괜찮은 소설이다...ㅋㅋㅋ
추리소설 아니 스릴러 소설로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탄탄한 스토리에는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연방보안과 테드는 척과 함께 셔터 아일랜드에 있는 정신병원에 환자가 없어졌다는 소식에 그녀를 찾으러 섬에 들어가면서 소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들은 모두 입을 맞춘 듯 같은 말을 하고,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충격적인 결말과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이야기는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다...
(2010.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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