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비군이 나온다는데 안볼수가 없는 영화다..ㅋㅋ
사실 워쇼쇼키 형제의 매트릭스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 감독들의 새로운 영화에 기대가 컷다. 더구나 비까지 나온다는데...
그동안 언론에서 비가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으로 한창 얘기를 하길래
또 오버로군..했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나와서 좋았다..
뭐 영어대사도 단순하고 역할도 그리 썩 좋은 역할은 아니었지만
비의 매력은 많이 보려주려고 노력한거 같다...
그러나, 문제는 영화다..
원색적이고 화려한 색감, 정신없이 흘러가는 장면들 등등..
눈요기거리에는 신경을 많이 쓰긴 했지만..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영화내용에도 좀 신경을 썼어야 하는거 아닌가??
일단 내용이 너무 단순하다..
매트릭스를 생각하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그리고 아무리 단순 오락영화라지만...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거라는게 다 읽힌다..
심지어 나름 반전이라고 숨겨놓은 내용도 다 읽힌다...
결론도 뭐 그냥 그렇다..
이 영화는 오로지 보여주기만을 위한 영화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이런 오락영화에 뭔가를 기대한다는거 자체가 잘못인 게지...
또, 사람 빼고는 다 만화다..
사람과 만화의 어설픈 조화라고나 할까??
영화는 킹왕짱 유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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