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 이야기/영화 이야기

<영화> 바르게 살자

몽실사랑 2007. 10. 27. 11:34

 

장진감독과 정재영이 다시 만난 영화 "바르게 살자"

 

개봉전 장진감독이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그랬다.

자기가 제작,감독,시나리오 모든걸 다 한 영화는 망하고

감독을 딴 사람에게 맡기면 흥행한다고...맞나??

 

하이튼, 장진이 감독한 영화인줄 알았더니 감독은 라희찬이더군.

그래서 재미있었나? ㅋㅋ

 

웃다가 실신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정도만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정도만의 갑갑함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

때론 원치않는 상황에 대하여 웃음이 터지기도 한다.

 

특히 정재영의 무표정한 얼굴이 웃음을 더 자극하며,

주변인물들이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말들이 재미있다.

 

사실 이 영화를 본날 우울해서 기분전환겸 본 영화였는데

확실히 기분전환은 된거 같다.

나도 모르게 영화에 몰입되어서 웃고 있었으니까..

 

이번 가을에 꽤 볼만한 한국영화 한편이 탄생했다.

'영화·공연 이야기 >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블랙 달리아  (0) 2007.11.06
<영화> 궁녀  (0) 2007.10.27
<영화> 트랜스포머  (0) 2007.08.09
<영화> 화려한 휴가  (0) 2007.07.28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0) 20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