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님의 2004년도 작품이다.
전쟁의 상처속에서 피어난 첫사랑!!
일반 연애소설과는 달리 이 책의 첫사랑은 그냥 미적지근할 뿐이다.
그러나 결혼후 주인공을 옭죄는 현실에서 한자락 빛으로 다가온 것은
주인공을 첫사랑이라고 부른 그 남자이다.
뭐, 결혼의 일탈을 꿈꾸는 것도, 흔히 말하는 외도를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추억의 한 자락을 맛보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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