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렘브란트의 유령 / 폴 크리스토퍼

몽실사랑 2008. 7. 26. 16:38

이런 류의 소설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액션 어드벤쳐??

다빈치코드류의 소설??

모험소설??

뭐 모르겠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꽤 기대를 했었는데, 솔직히 좀 별루다..

왠지 영화를 만들기 위한 소설처럼 보인다고나 할까??

 

너무나 예쁜 여자 주인공(핀)과 작위를 가지고 있는 너무나 멋진 남자 주인공(빌리)

서로 전혀 모르고 지내던 핀과 빌리는 공동으로 상속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상속재산을 찾기 위하여 같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누군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게 되고

무인도에 난파되어서 원주민들을 피해다니고...뭐 그런 얘기다..

 

생각보다 그리 흥미진진하지도 않았고

특이하거나 색다른 얘기도 별루 없었다..

뒷부분에서는 좀 긴박감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그냥 그런 소설이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나는 그냥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