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 파실린나의 장편소설이다.
비행기가 무인도에 불시착하면서
생존한 비행기 승객 48명의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이다.
미국 드라마 <로스트>가 생각나는 소설이다.
그러나 로스트와는 다르다..
무인도에서 원시공산주의 공동체를 구성하며
문명사회의 폐혜를 극복하고
정말 우리들이 꿈꾸는 유토피아를 건설한다.
결국 오랜 기다림끝에 이루어진 구출작전에 거부하고
자신들만이 만들어놓은 그 사회에서 계속 살아가길 원한다..
유쾌하고 쉽게 풀어쓴 소설이지만...결코 가볍지 않은 그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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