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님의 가장 최근작이다.
역시 이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은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는것 같다.
소설의 주인공은 세상이 "깜박"한 "못"이란 별명의 중학생이다.
못과 그의 친구 모아이가 핑퐁을 하게 되고,
그 핑퐁을 통하여 지구의 미래를 걸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는...
이렇게 얘기해 놓고 보니 무지 단순한 소설 같지만..
소설의 형식이나 내용, 그 진행방법이 평범한 소설은 아니다.
이 작가를 상상력이 아주 뛰어난 소설가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정말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작가라고 해야 하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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