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보라카이-헤난리젠시

몽실사랑 2017. 5. 4. 17:11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5월연휴를 이용하여 3박 5일동안

하나투어의 에어텔로 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왔습니다.

 

보라카이가 해변이 예쁘고 바닷물이 맑은 걸로 많이 유명한 곳인데

이제서야 보라카이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5월 연휴에 티켓구하기가 힘든데

뒤늦게서야 여행이 결정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알아보다가

보라카이를 꽤 비싼 가격으로, 호텔도 겨우겨우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 들어가는게 힘들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보라카이에 가 보니 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인천에서 보라카이까지 비행기 타고,

비행기 내려서 버스로 선착장까지 이동하고

선착장에서 보트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고,
또 보라카이 섬에 들어가서 호텔까지 차로 이동하고...

새벽4시에 집에서 나왔는데 호텔침대에 누운게 오후 4시였습니다..ㅠㅠ

어휴~~힘들어라...

보라카이 자체는 너무 좋았는데 가는 길이 험난해서

다음에 또 갈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헤난리젠시는 보라카이에 많이 있는 헤난 계열의 호텔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유명한 호텔은 아닌것 같은데

화이트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객실도 괜찮았습니다.

단점이라면 화장실에 개미가 조금 있었다는 정도...

작은 수영장이 몇개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화이트비치에만 머무느라고 수영장은 이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조식부페도 괜찮았구요,

전체적으로 보라카이에서 편안하게 잘 지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화이트비치..

예뻐요~

 

 

 

 

삼겹살구이와 어니언튀김이 유명한 보라카이 하와이안 바베큐입니다.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식당인것 같습니다.

대기줄이 긴 편인데 저희는 저녁오픈시간에 가서 대기없이 바로 먹을수 있었습니다.

삼겹살 구이랑 양파튀김이 맛있었습니다.

폭립도 맛있게 먹었는데 사진은 없네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쉬느라 찍은 사진이 별로 없는게 많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