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우리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명해 진 독일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작소설 "사악한 늑대"입니다.
기존에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독일작가의 작품이라 조금은 신선한 느낌을 주는 소설입니다.
"사악한 늑대"도 미스터리 소설로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여러 인물들이
거미줄처럼 얽히면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입니다.
또한,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어서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내면에 감추고 있는 추잡스러운 욕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악한 늑대"를 읽고나면
이게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됩니다..
늑대라는 짐승보다더
잔인하고 사악한 "늑대"들의 이야기. "사악한 늑대"
하지만, 너무 진지해질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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