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2012년 홍콩/마닐라 - 홍콩 음식들

몽실사랑 2012. 3. 22. 17:32

 

IFC몰 정두-1

 

IFC몰 3층(3016-3018호)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점 "정두"입니다.

하유미씨 남편이 운영하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시간에 가면 문앞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첫날은 식사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늦게 갔더니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소문대로 맛있더군요..^^

 

 

 

소고기볶음국수

 

 

완탕면

 

딤섬

 

첫날 먹은 세가지 음식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리가 배가 고파서였는지는 몰라도 양이 살짝 작은듯 싶더라구요..^^;;

 

 

 

 

 

정두-2

 

시티케이트에 갔다오다가 다시 한번 정두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첫날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다른 음식점 찾기도 힘들고 해서 다시 정두로 고고고~~~

이 날은 아무 정보없이 그냥 메뉴판만 보고 골랐는데.....첫날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하네요..

 

달걀면볶음(??)같은 건데 좀 많이 싱거워요...그래도 먹을만은 했어요..

 

 

 

요것은 너무 짜서 실패!!

 

이날은 딤섬만 성공...두가지 다 맛있었어요...^^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타이청"에서 구입한 에그타르트..

타이청을 찾아 헤맨것을 생각하면...ㅠㅠ

거의 포기하려던 순간 눈앞에 보였던 타이청..

책자에서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가면 보인다던데..

절대 보이지 않아요..ㅠㅠ

 

그래도 맛은 끝내줘요...ㅋㅋㅋ

고생한 보람이 있었어요..^^

 

 

 

호놀룰루 커피

 

에그타르트르 사들고(타이청에서는 앉아서 먹을 곳이 없어요..)

호놀룰루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호놀룰루가 커피숍같은 건줄 알고 또 한참을 헤맸는데

알고보니 분식점 같은 곳에서 커피도 파는거더라구요..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에그타르트를 먹었습니다..

홍차와 커피를 섞은 것으로 좀 특이한 맛이더라구요..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지만 두세번씩 먹을 맛은 아닌거 같았어요..제 입맛에는요...-,-;;

 

 

 

 

크리스탈제이드

 

 

홍콩에 가면 꼭 들르는 완소 레스토랑..크리스탈 제이드입니다..^^

가면 꼭 탄탄면을 먹는데, 사진에는 탄탄면이 빠졌네요..

먹는데 정신팔려서 미처 사진을 못 찍었어요...^^;;

크리스탈제이드도 언제가도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그래서 많이 시끄러워요...

그래두 맛있어서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볶음밥과 콩(껍찔째 먹는 콩 볶음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ㅜㅜ)

 

 

 

 

 

허니문디저트

 

망고를 사랑하는 제가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디저트중의 하나죠...ㅋㅋ

달콤하고 맛있어요...

설명이 필요없는 맛이랍니다..^^

 

타임스퀘어 지하에서 먹었습니다..^^

 

 

 

하카훗

 

 

저렴하고 맛좋은 하카훗...

이 곳도 홍콩에 가면 꼭 한번은 들르는 곳입니다..

 

이 날은 옆테이블에 중년의 홍콩부부가 앉아있었는데

친절하게도 음식 추천도 해주시고, 주문서도 대신 써주시고, 양념장도 가져다 주시고...

아주 호강했습니다...^^

추천해주셨던 딤섬들이 아주 맛있었어요..

게다가 볶음면도 아주 맛잇었구, 가격도  할인까지 받아서 125홍콩달러밖에 안했다죠..ㅋㅋ

 

 

 

 

 

템플스트리트

 

여인가 쇼핑하고 템플스트리트에서 먹은 홍콩에서의 마지막 식사예요..

우리나라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로 홍콩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특히, 새우꼬치볶음이 아주 일품입니다...

하지만, 가격은 싸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