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막장 피폐 소설을 고쳐 써보겠습니다.
몽실사랑
2021. 1. 4. 09:50
(카카오페이지) 막장 피폐 소설을 고쳐 써보겠습니다 / 최이설 (210103)
19금 막장 역하렘 피폐소설의 실험체 율로 빙의된 주인공.
같은 실험체인 칼을 돌봐주다가
같은 집안에 들어가면서 사건이 진행된다.
초반에 남여주인공의 캐릭터도 마음에 들고
설정도 괜찮아서 나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이야기에 맥락도 없고 다른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개연성도 없고...
이건 뭐 그냥 앞뒤가 없다.
뭘 다시 쓴건지 알 수도 없고...뭘 읽었는지 모르겠다.
사건은 장황하게 늘어놓고 마무리가 안 되었다.
무료 웹소설 기한이 오늘까지로 부랴부랴 읽었는데 실망스러운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