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택시 드리벌]-김도현/김주연/박준후/강성진(150928)

 

 

 

추석연휴동안 뭘 볼까 고민을 하다가

김수로프로젝트 12탄

연극[택시드리벌]을 관람했습니다.

 

시놉이나 홍보물을 봤을 땐

좀 코믹한 작품이 아닐 까 생각을 했고

사실 그런 기대로 본 공연이었는데

공연은 생각외로 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코믹극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지한 이야기도 아니고..

연극[택시드리벌]의 정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주인공 덕배의 인생이야기를 하자는 것인지

아니면 택시 승객들을 통해서 현실을 풍자하고자 하는 것인지

연극[택시드리벌]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덕배와 화이와의 이야기도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덕배와 화이의 관계도 정확히 모르겠구요...

 

시골에서 상경한 덕배는 도시인처럼 살고 싶었지만,

결국 그의 마음의 안식처는 고향이라는 것인지...

 

흠....공연을 보고나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라는 느낌은 처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