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 고정욱
몽실사랑
2011. 5. 15. 22:38
고2의 주먹꾼 문제아 황재석의 성장소설이다.
'완득이'와 같은 류의 소설을 기대했는데, 기대이하이다.
완득이도 지나치게 희망적이지 않았나 싶었는데, 이건 거의 현실감 제로이다..
더구나 비밀의 은인이라니...
이건 뭐 아침드라마도 아니고..
우리의 청소년들의 재석이처럼 단순하지 않다.
이렇게 되길 희망하지만....아무리 소설이래도 감동이 떨어진다.
(2010.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