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2) - 조앤 K. 롤링
몽실사랑
2007. 11. 24. 12:52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나온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한다.
10년만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얘기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물론, 원서로 이미 읽어본 사람도 있겠지만,
영어 실력이 심히 딸리는 관계로 번역본을 목이 빠져라 기다렸다.
아쉬운건 왜 번역본이 한번에 나오지 않고 찔끔찔끔 나오냐는 거다..
나같이 성질급한 사람은 속터져 죽는다.
마지막권이 나올때까지 기다릴까 하다 눈앞에 있는 책을 차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일단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2권의 내용을 보면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은 마법부와 호크와트까지 모두 장악하고
해리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으며
해리는 론, 헤르미온느와 도망을 다니면서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려고 한다.
그러나 호크룩스는 1개밖에 파괴하지 못했고
해리는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좌절하고
또한 덤블도어 교수에 대한 해리의 생각이 과연 진실인가
왜 덤블도어 교수는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았는가에 대하여 고뇌한다.
과연 나머지 호크룩스는 어디에 있으며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대결은 어떻게 될 것인지....
나머지 3-4권을 읽어봐야 한다..
뭐, 원서가 이미 나왔기때문에 결론은 알고 있지만
내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해리포터와 같이 전 세계를 열광시킨 불후의 명작이 또 나올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